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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오전 11:35:31 입력 뉴스 > 기자수첩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죽이기 사업으로!!
시멘트 블록 수십만 톤 땅속으로 매몰 돼



MB정부가 강력한 의지 속에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 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업체 봐주기 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칫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낙동강 죽이기 사업’으로 바뀔까 우려된다.

 

▲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구간

 

현재 진행 중인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안동시 용상동 법흥교에서 옥동 안동대교까지 총 연장 4.07㎞구간 409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남영건설이 도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상기후 대비, 홍수 및 가뭄 등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이용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1년 말 완공된다.


안동시민들은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고 각종 식물이 자라는 자연식생군락지가 형성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실개천을 따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쉼터로, 유년의 정서를 살찌우는 낙동강을 그리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생태하천조성이 공사 기초부터 당초 설계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고 사업자의 입맛에 맞게 설계가 변경돼 사업자 봐주기 식 공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핵심공사인 재방보강, 산책로, 자전거 도로 개설은 공사 특성상 동시에 진행되며 처음 설계상에는 기존 재방에 시공된 시멘트 호안블록이  있는 곳을 ‘층 따기’ 방법(기존 재방 사면을 계단형식으로 절단해 새로운 흙과 접합이 잘 되게하는 방법)으로 절개한 후 흙을 되 매우기 한 뒤 잔디를 식재하도록 설계됐다.

 

▲ 호안블록 위를 흙으로 덮고 있다.

 

처음 설계대로 ‘층 따기’ 방법으로 절개하면 양안의 길이 6.5㎞ 폭 7m에 달하는 시멘트 호안블록은 폐기물로 분류돼 엄청난 금액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며 공사 또한 복잡해질 것을 잘 아는 시공사 측은 제방부실 우려를 이유로 들어 기존 제방에 바로 흙을 덮고 잔디를 심는 방법으로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한 시공사는 변경한 설계도를 기준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국 시멘트 시설물인 호안블록과 고수부지로 내려가던 계단 등은 고스란히 2m~5m깊이의 흙 속에 묻히게 됐으며 개설될 자전거도로 옆에는 가로수가 식재될 계획으로 있어 콘크리트로 지하수가 차단된 곳에 심은 나무 또한 잘 자라지 못 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안동 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사 감리단장은 이에 대해 “시멘트구조물이 지하에 매설 됐을 때 이직까지 그 피해가 보고된 사례가 없고 제방보강 차원에서 호안블록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 구간은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이용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에 해당되며, 특히 안동 임하 양 댐이 인근에 있어 홍수에 대비하는 제방보강에 호안블록이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콘크리트구조물의 피해사례가 없다고 하나 KBS 환경스페셜 ‘콘크리트 생명을 위협하다’라는 방송에서 시멘트에 6가크롬이란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있다. 고 했고 학회에 발표된 한 논문에서도 시멘트 안에 포함된 중금속 함량 조사 결과 니켈, 납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을 가급적이면 시멘트가 들어가지 않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피력하고 있고, 생물에게는 친근하고 시민들에게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하기위해서라도 이런 식의 공사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기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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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김휘동 사대문 예산낭비 조사해야됬다. 와룡넘어가는 좋은길막아 놓고 돌아다니느라 고생하고 있다 문달아 뭐 할려고 길막았나 빠리 치워라. 2011-01-06
학가산사랑방
미래에 후손들이 현재의 인간들이 어떻게 강 둑을 축조 했나를 남기려고 땅속에 깊숙히 유산을 남기는 것이라 봅니다. 옛조상들이 어떻게 건설하였나하는 것이 요즘 문화재 발굴하여 볼 수 있는 유산이것처럼~ 히히 그리고 건설비도 아끼고 부실공사 얼렁뚱땅 처리하여 뒤로 빼돌릴 수 있으니깐요? 아주 잘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일한사람도 같이 묻어서 땅속 깊숙히 화석으로 남깁시다. 2010-11-19
안동시민
호안블럭 생산업자들의 농간에 몸살나는 안동시내의 공사현장..구린내가 너무나는데~ 2010-07-28
ㅆㅃ
모조리 사형을 시켜버려야해 깨쓰렉이들.. 2010-07-15
지나가다
이러면 안됩니다. 조상대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의 삶의 터전 입니다. 2010-06-20
옥동 시민
자연의 순리대로 돌로 내집 내가족 조상만대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치수 사업을 하셔야 합니다. 2010-06-20
이런
공사 다시해라. 2010-06-19
낙동강분수대
탈춤앞 제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을 보면 낙동강 둔치대에 있는 분수대를 철거 해야하는 것으로 보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낙동강분수대 설치 이제는 애물단지.... 2010-06-19
안동사랑본부
눈감고 아웅.....안동을 보면 4대강 미래가 보인다.??// 2010-06-19
123
돌았다.....낙동강이 운다... 2010-06-19
1234
하이튼 작당하고는 말로만 다한다... 덮어씌우고 이게 어떻게 환경이로..... 원 상태로 복원해라 2010-06-19
시민
남영건설 제발 잔머리굴리지말고 제대로공사하소 그리고 공사감리업체는 무얼하고있나 너히들 돈먹은거아니야11111111111 2010-06-18
백일홍
장마가 올려하닌 더욱더 걱정 입니다. 2010-06-18
시민
참 어처구니 없네요. 2010-06-18
송현인
단디하세요. 그라고 시멘트블럭을 왜사용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냥 자연석으로 하시던지 아님 예날강뚝 처럼 복원을 하시던지 ........안타깝습니다. 2010-06-18
안동사람
환경을 위해 강바닥 판다면서 시멘트를 그대로 덮어두고 잔디만 심고 친환경이라 이야기하는 당신들은 대체...아무리 김시장님 정당이 한나라당이라지만 강흘러가는것을 정치논리로 들이대는것만큼은 천번만번 반대입니다.살기좋은 안동이 아니고 슬퍼지는 안동.. 2010-06-18
시민
확실하게 하세요...감독관청...내집공사 한다는생각으로...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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