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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오전 11:59:28 입력 뉴스 > 문화체육뉴스

세 번의 눈물은 없었다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1차 투표 63표 압승 12년 恨풀이



세 번의 눈물은 없었다.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비롯해 강원도민과 평창군민, 대한민국 국민이 다같이 염원한 결과 평창이 유치 확정됐다.

 

 

6일 오후 7시부터 남아공 더반에서 시작된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조양호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연아 선수, 미국 무굴스키 선수, 토비 도슨,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등 8명의 발표자와 100명의 공식 대표단이 왜 평창이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번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는 2000년 10월 2010 동계올림픽 유치를 시작해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치러진 1차 투표 결과 예상을 깨고 과반에 3표가 모자란 51표로 1위를 차지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다. 과반 득표 도시가 없어 실시된 2차 투표에서 평창은 53표를 획득했으나, 밴쿠버에 3표 차로 역전당해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2014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섰지만 2007년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제119차 IOC 총회에서 프라하의 악몽을 되풀이했다.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2차 결선투표에서 러시아 소치에 4표 차로 역전당한 것이다.

 

 

이처럼 평창은 2전3기로 올해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년간을 기다려왔으며, 2번의 고배 잔을 마신 평창은 포기하지 않고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꿈을 향해 계속 달려왔다.

 


한국 평창을 비롯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의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본 IOC위원들은 10시35분부터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투표지 선정을 시작해 11시에 1차 투표가 완료되어 12시 20분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평창이라고 외쳤다 . 

 

투표결과 평창은 63표를 과반수를 훨씬 뛰어넘는 표를 얻어 유치 확정을 되었고, 뮌헨는 25표, 안시는 7표를 얻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유치기원 행사[사진제공 : 평창인터넷뉴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남아공 더반 현지에서 전해질 낭보를 기다리는 도민들은 이날 오후부터 강원도내 4곳에 마련된 유치기원 거리응원 행사에 나서 마지막 간절한 염원을 불태운 결과로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감동의 순간 포토포토-         사진자료  평창포토뉴스 김춘호

권달우 기자(dalu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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