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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오전 10:50:06 입력 뉴스 > 이슈기획

이슈-안동 워터파크조성 소문만 무성~
약 1,900억 원 사업 약속했지만 세월만 흘러



▲ (붉은 실선)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워터파크 조성 예정지.

 

안동시가 워터파크와 도시공원조성을 민간기업인 A사와 약속하고 2년이 다가오지만 사업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최근 도시공원개발도 사실상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워터파크 조성도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 워터파크 위해 추가부지 주문하고도 늦장

민간개발이어서 관공서에서 독촉할 수 없어

 

안동시는 지난 2017626A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워터파크건립을 위한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양해각서에서 A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부지 38,650(11,691)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워터파크와 부대시설 등 복합상가를 조성하기로 해 새로운 관광유원지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A사는 같은 해 68일 경북관광공사와 워터파크 부지를 66100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인접한 홍보안내센터와 녹지시설 부지 10,772(3,258)를 추가매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북관광공사는 같은 해 8월 워터파크를 조성활 수 있도록 지목을 변경했지만 지금까지 매매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안동시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조성·관리하고 있는 경북관광공사 담당자들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A사가 별도로 사업계획에 대해 밝힌바가 없고 내부사정이라는 이유로 계속 미뤄지고만 있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도시공원 사업계획 심의조차 못 받고 사업철회 예고돼

 

또 안동시는 지난 201767, A사를 도시공원인 낙동공원의 민간개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발표했다. A사는 당시 총사업비 1,193억여 원을 투자해 부지 151,909(45,952)에 공원을 84% 조성하고 아파트 493세대를 건설할 것을 시에 제안해 선정됐다.

 

그러나 A사는 현재까지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조차 받지 못하고 미뤄오다 오는 6월까지 자료제출을 연기 신청한 상태다. 하지만 시에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협상대상자 철회를 예고했다.

 

이렇듯 사업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시와 업계에서는 신도청으로 인해 주택공급량이 많은 안동지역에 아파트분양을 추가로 한다는 것과 부지를 헐값에 매입한 A사가 워터파크조성의 유불리를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안동시의회 모 의원은 "최근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펜션이나 콘도용도부지로 전환해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부지가 재 매각되면 문화관광단지개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A사 관계자는 통화에서 낙동공원에 대해 "그동안 시 주무부서와 담당자가 바뀌어서 협상하는데 의견이 기존과 달라 시간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사업 준비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들이 많아서 개발계획에 대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만 해명했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의견보기
정중동
설마 치고 먹고 빠지기~~~??? 2019-04-09
글쎄
A사가 세영건설 아닌가? 2019-04-06
치버라
의미없다 워터파크 망한다 2019-04-05
안동답게
선거용 이벤트라고 소문이 무성하더니 결국 그게 사실인갑다. 시장 공약사항인데 3선끝나면 공약이행이고 뭐고 그만인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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