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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오전 11:29:08 입력 뉴스 > 이슈기획

'KBS 안동방송국 폐쇄 계획 철회하라!'
KBS의 비상경영계획에 시청자와 시민단체 반발



"일방적인 KBS 안동방송국 폐쇄 계획 철회하라!"

"시청자가 주인이다. 지역 방송국 상생 방안에 대한 공론화 실시하라!"

 

▲ KBS 안동방송국 폐쇄를 반대하는 시청자와 시민단체 기자회견에는 KBS노동조합 대구경북 시도지부도 함께 했다.

 

지난 7월 발표한 KBS의 비상경영계획에 안동과 포항 KBS방송국을 포함한 7(안동,포항,진주,목포,순천,충주,원주)에 대한 폐쇄 계획이 포함돼 시청자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 북부지역 KBS 시청자와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는 9일 오전 930분시 KBS 안동방송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언로를 차단하는 KBS 안동방송국 폐쇄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성명서를 발표하는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의 배용한 대표.
 

회견에서 이들은 "KBS가 지난 주 악화되는 재정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 방송국의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TV 뉴스 등 주요 기능을 이전하는 비상경영계획안을 내놓았다""사실상 안동과 포항 KBS방송국은 TV와 편성 기능이 없는 상태로 껍데기만 남기고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는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공영방송 KBS의 비상경영계획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반 분권적 발상이고 경북북부지역 시청자들을 외면한 일로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안동방송국 폐쇄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는 안동시민단체.
 

그리고 "2018년도 기준 안동방송국에 76억 원 가량의 시청료가 걷혔고 지역 방송국을 독립채산으로 운영한다고 했을 때 흑자경영이지만, 이 시청료가 전적으로 지역을 위해 사용되기 보다는 본사의 경영 손실을 메우기 위해 사용돼 왔다""따라서 경영논리로 보더라고 구조조정의 대상은 지방 방송국이 아니라 KBS 본사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KBS가 시청자를 주인으로 생각하는 공영방송이라면 한국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인 지역을 죽이려 애쓸 것이 아니라, 분권형 모델을 포함한 지역 방송을 살리기 위해 지역민과 공론의 장을 마련했어야 했다. 그러나 KBS는 설명회는 커녕 의견도 묻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번 발표는 시청자가 주인이라는 KBS의 기본 철학과 가치마저 흔드는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BS 지역 방송은 지방정치와 경제 권력까지 감시하는 지역 내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지역 방송국의 기능 축소나 폐지를 결코 동의할 수 없다""시청자 주권을 훼손한 일방적인 지방 방송국 폐쇄 계획을 철회하고 촛불 혁명으로 정상화된 KBS가 시청자의 사랑을 외면하지 말고 위기의 지역 방송이 해법을 찾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기자회견 후 열린 KBS 안동방송국 설명회에서는 고성이 오가는 등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안동시민연대는 "지역사회가 KBS에 던지는 애정어린 충고를 무시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속히 계획을 철회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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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3
촛불혁명으로 정상화된 KBS라고? 정권의 나팔수 KBS 경영진은 전원사퇴하라 2019-08-18
안동시민 2
KBS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문재인과 현정권 빨아주고 닦아주기 위한 어용방송으로 변한지가 2년이 넘었다...공영방송으로서의 중립성과 국민의 신뢰을 잃고 방만한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 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방송국은 더이상 TV수신료를 내기에 아까울 지경이다.... 이말에 공감합니다.. 추운 겨울날 광화문 광장에 촟불든 국민들은 이명박 박근혜때한거 바로잡아주고 정의로운 나라 만들어 달라고 뽑은 대통령인데...이전 정권보다 더하면 더했지...다른거 없는 대통령 아니 더 무능한 대통령...나라에 희망이 없어보이네요...kbs 경영위기이면..줄일건 줄여야지...!!자업자득이네... 2019-08-09
도청인
안동시민의 글에 찬성하며 TV시청료 납부반대한다 ** 2019-08-09
안동시민
KBS는 공영방송이 아니라 문재인과 현정권 빨아주고 닦아주기 위한 어용방송으로 변한지가 2년이 넘었다...공영방송으로서의 중립성과 국민의 신뢰을 잃고 방만한 적자경영을 하고 있다. 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방송국은 더이상 TV수신료를 내기에 아까울 지경이다.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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