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알바 중고장터
부동산 모임안내
생활정보창은 무료이며
누구나 사용하면 됩니다
최종편집
2020-01-22 오후 1:17: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안동뉴스
청송뉴스
영양뉴스
경북뉴스
농업인뉴스
정치의원뉴스
문화체육뉴스
교육정보뉴스
사회단체뉴스
기업경제뉴스
사건사고
미담사례
인물동정
전국핫뉴스
여론광장
오피니언
이슈기획
기자수첩
독자기고
칼럼&사설
인사이드
시민알림방
화제의 인물
가볼만한 곳
행사안내
기자탐방
안동맛집/이색업소
문화&축제소개
2019-10-21 오전 9:49:52 입력 뉴스 > 칼럼&사설

[기고] 하회권역 낙동강 하천부지 살려야
김휘태(안동시 풍천면장)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4대강 하천부지 17천만(5천만 평, 여의도 면적 20)에 경작을 금지하고 지금까지 10년간 그대로 방치하여 하천이 아닌 육지가 되었다. 처음에는 잡초가 우거지더니 이제는 숲이 우거져서 아프리카의 정글처럼 야생동물들이 우글거리고, 밖으로 출현하여 인근주민들이 위협을 받기도 한다. 좁은 국토에서 이렇게 광대한 사각지대를 쓸모없이 방치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특히 하회권역은 세계문화유산의 경관을 가로막고 백사장이 잡목에 묻혀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자연스러운 옛 모습을 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과거의 사진에서나 낙동강의 푸른 물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루는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이다. 10리 하류의 도청신도시 낙동강변 또한 17백만(50만평) 숲이 우거지고 습지가 형성되어, 환경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근주민들이 강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회(河回)마을은 글자그대로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굽이굽이 흘러서 산과 강이 산태극수태극을 이루어 천지창조와 영원불멸의 천기를 내려 받은 신비로운 곳이다. 부용대가 낙동강 물줄기를 안고 아래로 휘감아 돌아내리게 함으로써 하회마을이 비옥한 삼각주가 되었고, 만송정과 백사장이 그림같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어서 화산으로 다시 휘감아 돌아내리면서 부용대 아래로 드넓은 26(8만 평) 백사장을 드리우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미소 짓는 하회탈의 눈썹같이, 강물이 굽이돌면서 유유자적 흘러내린다.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0리 상류의 병산서원은, 만대루에 올라 낙동강의 병풍바위 푸른 물결과 백사장이 한 폭의 그림같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는 한국제일의 서원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물결과 백사장이 풀숲에 묻히고 있다. 아래로는 47(14만 평) 버드나무숲이 우거져서 강과 산이 보이지 않는다. 또 건너편 둔치도 정글이 되어 야생돌물원이 되었다. 이대로 둔다면 머지않아서 병산서원이 숲에 묻혀버리고 말 것 같다.

 

한편 병산서원은 운치 있는 산중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 주차장이 없다. 10리 밖의 하회마을 앞에 대형주차장을 조성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하나, 하회권역 관광단지조성이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우선은 강 건너편 둔치에 숲을 제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적은 예산으로 단기간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강은 섶다리를 놓거나 도선을 이용하여 건너고, 관광안내는 남안동IC로 유도하여 둔치 주차장에 도착하면 된다.

 

도청신도시 구담리 낙동강변은 11(3만평)둔치가 조성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친환경(습지)보전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신도시 주민들이 체육공원으로 이용하는데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둔치에 잔디구장이 설치되어 노인들이 100명 이상 그라운드골프 운동을 하고 있지만,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신도시 2단계 개발에 발맞추어 하루빨리 친수공간을 지정하고 체육공원을 조성하면 좋겠다.

 

지난 2012년부터 4대강 하천부지에 친환경재배로 조사료()를 재배하고자 농식품부와 농협에서 제안을 하였으나,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불허하여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하천부지에 경작금지는 당연히 수질보전 때문이다. 그래서 농협에서 수질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재배를 조건으로 제안하였으나 거부되었다고 한다. 13천만(39백만평) 부지에 50만톤 건초를 생산하면 조사료자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리고, 2500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농민들은 농업이 죽으면 4대강도 죽는다고 역설한다. 친환경농법으로 광대한 하천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수질보전도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농민들과 상생발전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하회권역은 세계문화유산을 살리고 신도시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도록, 낙동강 하천부지를 조속히 살려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10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김명호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열어 자랑스런..
통합신공항, 의성·군위 공동 후보지로 주민투..
안동시, 귀농 영농정착기술 교육생 모집 기초..
안동시, 올해도 자전거보험 서비스 제공진단·..
안동시보건소, 설 연휴 응급상황실 운영 응급환..
안동시,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가동 교통수..
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 복개천 ..
경북도의회 박현국 기획경제위원장대한민국소..
1월 22일(수) 권영세 안동시장 동정
'안동·예천 통합 시너지 발휘 필요해' 권오을..
1월 22일(수)지역소식 알립니다.
'일본은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중지하라' 경북도..
안동시, 경차 조기폐차 지원 대폭 늘려 다음달 3..
안동에서 설을 제대로 만끽하는 방법세계유산 ..
안동보건소, 어린이 대상 충치예방 사업 구강..
안동시, 설 명절 상하수도종합대책 추진 연휴..
안동시,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설 ..
안동시, 올해 주거급여 지원 확대 나서 복지..
청송군, 설명절 다문화가정에 '정' 나눔지역기..
영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공무원 등 5..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세요! 안동소방..
밭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하세요! 안동시, 콩, 팥..
불법선거운동 특별 예방·단속 실시 금품 받으면..
'안동 원도심에 관광트램 도입하겠다' 권택기 ..
1월 21일(화)지역소식 알립니다.
안동대-금오공과대 업무 협약 체결 상생협력 통..
설 연휴, 안동으로 세계유산여행 어때요하회마..
이희범 前 산자부 장관,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
매년 12월에 보내는 느린엽서! 안동문화관광단..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안동, ..
공공근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 30..
안동시,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받아 정착·..
안동에서 풍성한 설 보내세요 안동시, 설 안..
안동시,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년 연..
설 연휴 화재원인, 대부분 '부주의'최근 5년 화..
윤경희 청송군수, 제5회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영양 석보면 지보협, 첫 정기회의 개최 복지향..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장학금 기탁 2011년부터..
박미경 도의원,안동시장애인부모회 방문 '장애..
안동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애로사..
설맞이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동시..
김대일 도의원 설 사회복지시설 위문 '정 나누..
안동 영락정, 새로운 출발 위한 신규 회원모집
1월 21일(화) 권영세 안동시장 동정
1월 21일(화)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동정
1월 20일(월) 권영세 안동시장 동정
1월18~20일(토~월)지역소식 알립니다
안동시, 20일자 총 294명 인사 단행 AI(인공지능..
안동, 여의도 2배 넘는 면적 실효된다 장기 미..
이육사문학관 신임관장 이∙취임식 열려 ..


방문자수
  전체 : 229,354,919
  오늘 : 21,560
안동인터넷뉴스 |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03-1 2층(목성동) | 제보광고문의 054) 856-2051 | 팩스 054) 856-2053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뉴스 등록일 2007.3.12 | 등록번호 경북 아 00040호
발행인/편집인:이대율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율
Copyright by ad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