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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오후 4:22:22 입력 뉴스 > 이슈기획

권영세 안동시장, 측근 모르나, 숨기나?
특혜 의혹 해명 두고 더욱 커지는 잡음



▲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측근에 대한 일감몰아주기와 특혜의혹에 대해 시청 정례회에서 밝힌 권 시장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권 시장은 측근비리에 대해 "민선으로 3번의 선거를 치르다 보니 주변에 선거를 열심히 도와주고 지지해 주신 분들이 있다", "도움을 준 고마운 분들이지 내 사전에 측근이라는 말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시장실은 항상 열려 있고, 누구라도 찾아와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제안이 들어오면 부서에서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사업의 효용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얼마나 혜택이 되는지에 기준을 두고 추진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논란 부분들에 대한 제도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도 잘 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민 A 씨는 "사전적 의미를 차치하더라도 보통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의 선거를 열심히 도와주고 지지해 준 사람 중에 가까이 둔 사람을 측근이라고 일컫는 것이 통념이다. 이런 측근 없이 혼자 선거를 치른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지역구 기초의원도 아닌 16만 시민을 상대로 하는 단체장선거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더욱이 안동에서 유래없는 단체장 3선이 측근 인맥 없이 단순한 지지자들의 힘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겠는가?"라며 권 시장의 입장에 반대 의견을 냈다.

 

실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이미 일부 측근이라고 지명되는 사람이 포함된 선거법 위반 시비도 발생했으며 권 시장 이삿짐 나르기 측근 동원 구설, 측근 업체 밀어주기 의혹, 시 산하기관과 내부인사에서도 보은인사 논란은 몇 해째 끊이지 않고 있다.

 

사업의 효용성, 시민 중심의 업무 추진이라는 권 시장의 입장에 대해서도 자유롭지 못한 형편이다.

 

최근 논란이 된 '경로당 화재속보기 사업 독점' 보도와 관련 본보 취재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예산 재편성이라는 편법을 동원해 특정업체의 독점계약을 용인했을 뿐만 아니라 담당부서나 일선 담당자들은 사업발주 내용을 정확히 파악도 안 된 채로 업무가 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아가 법이 정한 업체 자격 기준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으나 눈감아 준 정황, 하물며 윗선에서 내려온 일명 '오더예산'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제보까지 있었다. 단순히 이 사업의 추진과정만 종합해 보아도 권 시장이 언급한 시민의 필요와 타당성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는 말을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각종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정황이 파악된 측근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단순히 일반적인 사업발주였다면 명확한 근거와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 변명에 가까운 해명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된 편법 사업발주를 시인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개선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오해가 생기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항상 열려있다는 시장실은 누구나에게 열려 있지만 아무나 들어 갈 수 없다. 바쁜 스케줄과 회의 등 연속된 업무 핑계로 쉽게 만남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라도 찾는다면 그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민원을 모두 다 들어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모습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문제의 본질은 시장측근으로 알려진 그들 일부가 그동안 특정사업을 준비하고 수주·독식하면서 각종 불법과 편법, 특혜성 의혹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권 시장은 이들이 자신의 선거를 도왔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아니라고 부정하며 혼자서 눈을 가리고 있는 모양새다.

 

3선에 당선되고 권 시장은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공언하고 약속했다. 자신을 지지했던, 그리고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을 진정으로 보고 있다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사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시민들에게 권력층으로 인한 자괴감과 3선의 피로함을 주지 말 것을 권한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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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특정인 엿 먹이는 기사를 몇일째 맨위에 고정시켜 두는거 너무 정치적인거 아님? 총선에 자꾸 거론되니 싹을 미리 자르려고. 안동인터넷뉴스 뒷배경에 누구누구 있다더니 사실인것 같네. 참 쪽팔린다. 이따위짓거리 계속하면서 그래도 시에서 주는 광고는 넙죽넙죽 받아 챙기고. 쯔쯔. XX치도 아니고... 2019-11-09
안동시민
저런 시장을 뽑아준 시민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안동이야 어찌되었던 나만 살고 보면된다는 것과 그냥 아무생각 없이 소신도 없이 투표한 잘못이겠지요 2019-11-06
난 측근인데
나조차 부정하십니까 섭섭합니다. 2019-11-06
허겨운
뭣이라고라~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시겄다고라~~ 지나가는 개돼지가 웃겄소... 2019-11-05
안동 자영업자
일좀 주세요. 힘들어 죽겠습니다. 작은 업체라 적은 수의계약으로 만족합니다. 매일 찾아뵙겠습니다. 2019-11-05
김정은
권시장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려 하십니까 시민들이 바보 등신으로 보이나요 2019-11-05
대단해요
짐작은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흐르는 물결을 거스르지 마시오. 역사가 평가하기 전에 사법당국이 또 평가할지도. 변호사 선임비용 쪼쪼마리가 급하겠소 2019-11-05
조상무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들은 , 배운적은 있지만 본 적이 없어서 입니다. 시장님..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하는 것인지요..? 2019-11-05
썬구리무대박
말장난 하지말고 철저히 조사해라! 2019-11-05
이명박
조심해라~나처럼 말년 끝장난다. 2019-11-05
박근혜
나도 측근없다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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