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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오전 11:43:39 입력 뉴스 > 안동뉴스

안동시, 1,000만 관광객시대 다가와
금년 11월까지 786만 명 안동 찾아



▲ 안동 탈춤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

 

민선 72년 차를 맞이한 2019, 안동시는 800만 관광객 돌파가 유력하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현재 집계한 누적 관광객 수가 786만에 달한다. 지난해 기록한 누계 관광객 772만 명을 훌쩍 넘은 786만 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찾은 것으로 금년 내 관광객 850만 명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71, 민선 72년 차를 맞이하는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2020년을 "안동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언한 바 있다. 2017564, 2018773만 명에 이어 괄목할 만한 관광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 7기 시정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진흥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A-Smile로 친절한 도시 안동,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진력

 

▲ 관람객으로 가득찬 탈춤공연장.

 

2019년의 안동 관광은 A-Smile 친절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경상북도와 협력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온 힘을 다했다.

 

관광 서비스 환경 개선사업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안동 찜닭골목, 갈비골목을 중심으로 47개의 업소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입식 식탁과 개방형 주방을 통해 편리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힘쓰는 한편, 청결한 화장실 환경 조성과 친절 서비스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관광지점 7개소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 관광 안내 시스템 또한 관광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동

 

▲ 도산서원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지난 76일은 9년 전인 2010731일에 이어 안동에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이다. 이로써 2010년 하회마을(한국의 역사 마을), 2019년 봉정사(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에 이어 세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안동에 자리하게 됐다.

 

서울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종묘, 창덕궁, 조선왕릉 등 3, 천년고도 경주 또한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 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등 3건으로, 안동시가 세계유산을 3건 보유한 것은 안동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등 2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안동은, 중국, 일본을 넘어 동남아, 구미(歐美)권으로 확대되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선점하게 됐다.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 전개

 

▲ 예움터에서 독일학생들

 

A-Smile 친절 캠페인 운동을 중심으로 한 관광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역의 불편한 대중교통 환경을 보완했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주말 원도심 야간 공연으로 진행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유도했다.

 

국제마케팅에도 힘썼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관광박람회, 중국 상하이 세계관광박람회, 중국 쿤밍 관광박람회 등 동남아·중국 시장 확대에 힘썼다. 찾아가는 공연으로 중국 옌타이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스토리 공연 투어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예움터에 조성된 한자마을에서는 어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자마을 어린이 체험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을 여행주간에 실시되는 월영교 특별체험관광장터는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하회마을에서도 확대 개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0년의 1,000만 관광도시 안동은 현실이다

 

▲ 안동 병산서원을 찾은 학생들.

 

2020년 안동 관광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마무리, 도산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3대 문화권 사업의 마무리라는 굵직한 관광 환경 변화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020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0년 안동의 1천만 관광 시대 달성은 유력한 현실이다. 지난 2년간의 관광 진흥 사업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3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양적 성장을 질적인 선순환 구조로 바꾸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 체감 효과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나갈 필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상설공연.
 

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라는 기회를 맞이해 1천만 관광 시대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친절 서비스는 기본이다. 최근 대일, 대중국 외교 문제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동남아, 미주 및 유럽 마케팅을 확대하고, 안동 관광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외국어 관광 안내원 등 관광 종사 인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안동으로 안동 관광을 혁신해 내겠다."며 올해 안동시 관광사업 추진의 소회를 밝혔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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