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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오전 11:55:57 입력 뉴스 > 이슈기획

4.15총선공약, 예비후보자들에게 듣는다
안동시선거구 ‘1問 6色’- (1)
안동·예천 통합, 구상과 방법은?



오는 415일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그에 대한 입장들이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2020총선기획 16'이라는 기획으로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현안 5개를 선별해 각 후보들에게 질문, 공약을 비교할 수 있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각 후보들에게 동일한 공통질문으로 답변을 받아 각기 다른 회차를 통해 기사화될 예정이다. (순서는 정당, 가나다순)

 

▲ 경북도 청사와 신도시 전경.
 

경북도청이 이전 후 안동·예천 통합에 대한 문제가 선거 때마다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구상하고 있는 해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 '선거구, 행정통합 첫발 내딛는 기회'

 

▲ 이삼걸 예비후보.
경북도청을 공동 유치한 안동
·예천은 반드시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 우선적으로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를 획정할 때 안동·예천을 하나의 선거구로 조정해야 한다. 선거구 조정이 행정통합의 첫발을 내디디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이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안동·예천을 하나의 선거구로 조정하려면 경상북도 전체의 선거구가 조정되어야함으로 국회의원들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기존 국회의원들이 선거구 조정을 꺼려하는데 이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도청소재지로써 안동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군민이 앞장서야 한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수장들이 참여하는 '안동예천통합추진협의체'를 만들어 통합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에서도 통합에 따른 안동·예천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제가 행정안전부 차관 재직시절에 청주·청원 행정통합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안동·예천 통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안동예천통합특별법'을 발의·제정해 이를 뒷받침해 나가겠다.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 '화합·상생, 발전방안 함께 고민해야'

 

▲ 권택기 예비후보.
안동과 예천은 하나의 문화권에 살고 있다
. 현재 행정구역이란 울타리로 나눠져 있지만, 지역민들의 삶은 경계가 없고 지리적으로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동질성은 '하나'가 돼야 하는 분명한 이유이다.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선거구 통합이 앞서 이뤄져야만, 안동·예천 행정 통합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 통합 선거구로 당선된 국회의원만이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중재할 수 있다. 선거구 통합은 행정통합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도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일방적 통합이나, 통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현재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 공동화가 심각하게 진행 중이다. 먼저 안동시와 예천군, 도청신도심이 함께 3대축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서로 화합·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성급하게 정치적 통합만을 얘기하면 예천 입장에선 흡수통합을 우려해 반대할 수밖에 없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살펴본 후 안동과 예천 주민들의 의견을 우선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충분히 해결방법을 찾으리라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 '민간이 나서 통합 공감대 확산시켜야'

 

▲ 김광림 국회의원.
통합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
. 큰 틀에서 통합의 길은 도청 신도시 행정서비스 일원화선거구 통합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이다.

 

도청 신도시 행정서비스 일원화는 안동시와 예천군, 경상북도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거구 통합과 관련해서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구성되어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 의견이 포함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거구 획정은 국회의원의 당락 유·불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권과 행정의 편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전적으로 찬성한다.

 

다만, 총선 공간에서 통합 이슈 선점과 정치적 득실에 따른 정치권의 무분별한 언행은 통합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민간이 전면에 나서고, 예천군민을 배려하면서 통합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높여야 한다.

 

안동이 너무 크게 나서면 예천은 '안동에 흡수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정치가 전면에 서면 이해관계가 갈리고 통합의 내실보다는 정치적 선전 선동만 난무하게 된다. 이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김명호 예비후보, '주민의사 적확하게 파악하는 노력해야'

 

▲ 김명호 예비후보.
도청이전
3년 전인 2013314일에 행한 도정질문에서 안동·예천 통합 문제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가 제기했다.

 

저는 오랜 세월 지켜온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서 배태된 독특한 정체성과 생활환경 등의 고유성을 간과하고 '규모의 경제'라든가 '행정의 효율성' 논리로 통합하려는 접근방식에는 기본적으로 반대한다.

 

그렇지만 안동·예천의 경우 도청신도시 건설이라는 특수성을 내재함으로써 이런 접근방식의 설득력이 축소될 여지가 크다. 관련 학계에서도 '행정통합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그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위해 '정책협의회' 구성 제안도 있었다.

 

당장 두 지역의 역사·문화적 전통과 유산, 애향심 등, 특히 양 자치단체가 규모면에서 큰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부감부터 먼저 형성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또한 토착민의 비중이 높은 점과 두 지역의 오피니언리더 그룹의 고민은 또 다른 차원에 있을 수도 있어서 주민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도청을 공동으로 유치하고자 뜻을 모았던 12년 전의 절박함으로 돌아가 생각한다면 주민의 의사에 따라 진행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이 먼저라는 주장도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 그리고 양 의회는 주민의사를 적확하게 파악해내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경북도도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해야 할 때다. 행정통합 문제는 경상북도의 천년도읍지, 명품신도시 건설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전략적 과제이겠기 때문이다.

 

바른미래당 박재웅 예비후보, '선거구부터 통합해서 정치적 결합해야'

 

▲ 박재웅 예비후보.
경북도청을 안동과 예천이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두 지역은 통합돼야 한다
. 그냥 간다면 두 지역 모두에게 짐이 될 것이다. 우선, 선거구부터 통합해서 정치적 결합을 하고나면 경제적, 문화적 결합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개인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일단 통합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한다면 투 트랙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정치적 통합인 위로부터의 통합이 있고, 주민투표를 통한 아래로부터 통합이 있다.

 

일차적으로는 선거구 획정으로 통합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통합찬반에 대한 주민투표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우선 정치적으로 일단 통합돼야 하나의 구도로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렇게 됐을 대 같은 동질의식이나 공동의식을 빠르게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안동, 예천, 도청이 삼위일체가 돼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안동에 통합추진위원회, 그리고 예천에 통합추진위를 결성해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투표로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 도청에서 도청신도시를 별도로 하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안동·예천은 도청이전의 취지와 멀어지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시기적으로 안동·예천 모두가 힘을 모아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소속 권오을 예비후보, '통합으로 북부지역 균형발전 견인하자'

 

▲ 권오을 예비후보.
현재 초미의 현안으로 떠오른 안동
·예천 행정통합을 위해 지금 진행 중인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서 안동·예천 통합을 추진하고,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121일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에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과 여당과 야당, 각 정당 대표에게 경북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현재 도청소재지 주민은 주소가 이원화돼 행정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동·예천 통합 시너지 발휘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도 함께 견인해야 한다.

 

경북 신도청이 안동과 예천에 들어선 것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였고, 이제 안동과 예천은 지역적으로나 인적으로 생활과 경제·문화가 융합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부터 하고 행정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위해서 선행해야 하는 것이 안동과 예천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된 마음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안동·예천 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약하게 됐다.

 

안동·예천과 마찬가지로 상주·문경, 영주·봉화·영양·울진, 의성·청송·군위·영덕을 새롭게 선거구를 조정하면, 경북의 지역 대표성은 제20대 경북 국회의원 수 13명과 변동이 없어서 경북의 지역 대표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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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인
안동정치인들은 예의가없어요!언론에 통합논의하기전 예천에 의사타진 교류를 하고 통합논의하는것이 우선아닌가요?정신나간정치인들!정신문화수도!웃겨!법적으로 안동혼자통합논의해봤자 안되는데 표주는 안동사람들 !정신차리소! 2020-02-10
예천인
안동정치인들 정신차리소!통합이안동원한다고 되나요? 안동정치인들은 선거때만되면 예천하고통합운운하는데 예천자존심상하게 하지마소!행정이원화 신도시 안동땅예천으로 주면 한방에해결됩니다 2020-02-10
안동청년
늘 소통하고 신뢰가는 사람^^* 김명호후보님이 답이다~ 2020-02-06
컨닝
박재웅은 권택기 입장을 그대로 배꼈구만. 똑같노. 참나 정치....췌 진짜...별게 다... 쩝 2020-02-06
안동하회탈
권 택 기 ~ 2020-02-06
권택기좋아요
규모를 키우는 목적이 아닌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과 도청신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통합이 되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도청신도심 커지면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면서 안동과 예천은 공동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 예천군민들 설득해서 차근차근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02-06
옥동주민
이번선거에는? 안동시 지역을 직접 걸어보고, 안동시민 민심을 잘알고있는 후보자를 뽑자,누구인가?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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