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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오후 2:45:30 입력 뉴스 > 이슈기획

한국당 공천심사기준, TK 초미 관심사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결과 주목
김광림 의원, TK 현역 대표해 물갈이 작심발언



▲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문자를 통해 지지를 독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02, 070, 053, 032 국번 전화로 실시될 예정이니 낯선 번호라도 꼭 받아주셔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의견을 적극 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5일부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가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맞춰 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숨가쁜 지지문자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텃밭이라는 경북에서는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공천심사기준에 대한 주요 타겟이 경북에 집중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언론 주요매체들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공천위는 현역 컷오프 기준을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당무 감사결과, 역대 대표들의 현역 의원 의정 활동 평가, 지난 6.13지방선거 결과 등을 바탕으로 가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의 국회의원 6명이 시장, 군수 6석을 내줌에 따라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에 현역 컷오프의 결정적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적용될 그동안 한국당이 발표한 현역 공천배제기준을 보면 지난해 1121일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현역의원 절반 이상 교체하는 개혁공천과 현역의원 1/3 이상 컷오프 실시를 발표했다.

 

1211일에는 입시채용병역국적 등 4대 분야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소위 갑질, 막말 파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포함했다. 자녀나 친인척 등이 연루된 입시·채용비리와 병역의 경우 본인, 배우자, 자녀가 대상이다. 국적은 고의적인 원정출산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재임 중 지위와 권력을 남용해 불법·편법 재산 증식, 권력형 비리, 부정청탁 등을 저지른 경우 배제 대상이다. 2003년 이후 음주운전이 총 3회 이상 적발된 경우, 뺑소니·무면허 운전, (아동과 관련해선 범죄뿐 아니라 사회적 물의만 빚었어도 부적격 대상이 된다.

 

김광림 최고위원, 혁신과 개혁, 새로운 선택의 공천, 현재보다 나은 교체 주문

 

최근에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TK 의원의 절반 이상 교체'를 밝힘에 따라 TK 현역의 컷오프가 50%를 넘어 70%를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 TK 현역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에 지난 4일 황교안 대표가 TK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열어 달래려 했지만 큰 틀은 변함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광림 의원은 TK의원들을 대표해 "지금 'TK지역 현역의원 몰살론'까지 떠돌며,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찾아오는 근거도, 설명도 없는 'TK 물갈이론''TK가 봉이냐' 'TK가 식민지냐'는 말이 지역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작심발언을 이어갔다.

 

▲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기준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가는 김광림의 최고위원.
 

김 의원은 "삼복더위 광화문 집회, 삭풍 속에 이뤄진 대규모 투쟁에 가장 먼저 동참한 것도, 당 역대 지도자들도 어려울 때마다 우리당을 지켜 달라 호소한 곳도 단연코 TK"라며 "TK 의원을 더 많이 교체해야 하는지, 기준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정체불명의 살생부와 함께 높은 교체율 숫자만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다."고 비판했다.

 

최고위원인 김 의원의 이어진 발언에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대구경북의 현역 교체비율이 63%, TK를 제외한 지역의 교체율은 19%에 불과했다", "대구경북이 초선이 12명인데 비해 타 지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초선이 5, 수도권은 29석 중 초선이 5, 대전충청 12석 중 2, 강원 7석 중 2명이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컷오프 자체가 공천의 목적이 아니다. 공천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라며 "'배제와 분열의 공천'이 아니라 혁신과 개혁을 통한 '새로운 선택의 공천', '현재보다 나은 교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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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까지 하세요
안동은 철저히 망합니다. 2020-02-09
혼자가시더
청년,청년하시면서 진갑이 넘어서까지 혼자 다 하시고, 후진 양성은 나몰라라 하시니껴~ 2020-02-07
고생하셧습니다
12간 고생많으셧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설자리 기회를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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