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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오후 2:24:14 입력 뉴스 > 이슈기획

4.15총선공약, 예비후보자들에게 듣는다
안동시선거구‘1問 6色’-(4)
안동 도심의 재생과 활성화 방안은?



오는 415일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그에 대한 입장들이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2020총선기획 16'이라는 기획으로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현안 5개를 선별해 각 후보들에게 질문, 공약을 비교할 수 있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각 후보들에게 동일한 공통질문으로 답변을 받아 각기 다른 회차를 통해 기사화될 예정이다. (순서는 정당, 가나다순)

 

▲ 안동시 구도심 웅부공원을 중심으로 한 야경.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공통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인구감소가 이어지면서 지역경기도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텅 비어 가는 도심의 재생과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 '원도심 관광지화로 관광객 끌어들이는 것 중요'

 

▲ 이삼걸 예비후보.
최근 안동시의 인구감소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도시 공동화 현상이 급속히 심화된 것은 사실이다
. 도심재생과 활성화 방안으로는 원도심을 관광지화하여 관광객을 시내로 끌어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안동역사와 폐철도 부지에 민족정신교육장을 유치하여 전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1년 내내 안동에서 일제청산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민족정신교육을 받도록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모여든 교육생들을 원도심으로 유인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둘째로는 낙동강물을 천리천으로 유입하여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곤돌라 계류시설, 수상 레저시설, 카페, 문화공연시설 등을 설치하여 LA의 유니버셜스튜디어와 같은 도심 중심에 관광자원을 만들고, 이를 '정선 5일장'이나 '인천차이나타운'과 같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특화된 관광전통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로는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3대문화권사업으로 조성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을 뱃길(유람선)로 연결하는 등 규모나 기능면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확장하고, 이를 국가관광단지로 승격시켜 시내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

 

이와 같은 관광콘텐츠를 더욱 확장, 활성화시킴으로써 시내를 중심으로 한 관광 유동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기획과 실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 '민이 주도하는 관광산업 선순환 구축'

 

▲ 권택기 예비후보.
지역경제가 붕괴 직전이다
. 인적이 끊긴 거리에 문 닫는 점포가 속출하고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지역의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예산 1조 시대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저는 관광분야 기업유치로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려 한다. 대형 관광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민간소비 증대를 꾀하겠다. 지역경제가 좋아지면 원도심 내 상권이 활성화되고, 이는 더욱 많은 일자리를 생산해 낼 수 있다.

 

지난 2015년 청송이 유치한 대명리조트는 공사기간 중 일자리 1,417명 창출, 고용인원 150명 등의 경제효과를 냈다. 생산유발효과는 1,634억 원, 소득효과는 382억 원이다. 제가 유치하려는 관광리조트는 청송의 2배 규모다. 지역의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은 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덩달아 지역의 건설경기도 좋아질 것이고, 관광업에 종사하는 청년들도 많아질 것이다. 고용률이 높아지면 소비지수도 높아진다. 지역에 돈이 돌 수밖에 없다. 관광 관련 기업과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관광객의 수도 많아진다. 이를 관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민이 주도하는 시민펀드형 사업으로 진행하겠다. 행정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직접 관광 사업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이다.

 

관광산업이 청년 일자리를, 기업유치로 지역경제를, 소비확대는 다시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원도심 내 관광리조트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단시간에 회복시키고,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 '고향살리기특별법 각종 특례지원으로 지혜 모을 것'

 

▲ 김광림 국회의원.
결국은
'인구-사람'이 문제다. 유동인구든 정주인구든 사람이 안동으로 몰려야 한다. 정주인구를 위한 '일터와 먹거리, 생활·교육·문화·의료·환경'의 확충이 필요하고, 유동인구를 위한 각종 집객시설과 관광산업이 필요한 것이다. '먹거리가 있고, 살기 편하고, 교육환경이 되고, 어디서든 접근이 쉬워야' 한다.

 

21대 국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자 하는 일 중에 하나가 '고향살리기특별법'(귀향지원법) 제정이다.

 

귀향 지원 종합계획 5년 단위 수립, 고향주택 구입시 양도세 비과세, 지방의 의료 불평등 해소, 귀향 활성화 지역에 대한 교육·문화·관광시설 설치 지원,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시 세제지원(증여세, 상속세 등), 지방사립대와 지역거점대학 지정과 재정지원 등 각종 특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추진하고자 한다.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이고, 이런 흐름에 가장 직격탄을 맞는 곳이 지방도시라고 할 수 있다. 인구의 49.8%, 1,000대 기업의 73.6%, 신용카드 사용액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서비스 접근성 취약지역 92.8%가 비수도권이다. 전국 226개 시··구 중 89곳이 소멸위기에 놓였다. 우리 안동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소나기도 우산을 마련한 사람은 피해갈 수 있다.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

 

자유한국당 김명호 예비후보, '공동체성 회복하는 방향으로 도시 재생이 해답'

 

▲ 김명호 예비후보.
저는 오래 전부터
'자연과 사람과 문화'를 이야기해 왔다. 중심은 사람이겠지만 근원은 자연에 두어야 하고, 지향은 문화를 수단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는 구도심과 재래시장을 보는 시각도 같은 맥락이다. 환경적 여건에 충실하되 사람이 중심에 있어야 하고, 문화를 지향해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는 지난해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구도심 재래시장에서 버스킹을 실험해 보았다. 처음엔 상인들과 시민들이 다소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혼연일체가 되어 공연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규모 있는 공연과 전시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더라도 웬만한 소규모 공연이나 전시는 재래시장에서 할 것을 주장한다.

 

개목나루나 월영교, 강변이나 고택 등지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급적이면 구도심 재래시장 한 복판에서 문화예술판을 벌이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과감하게 들어낼 것은 들어내고, 불러들일 것은 불러들여서 도시를 시민과 상인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태, 즉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방향을 지향하는 철학으로 도시를 재생시키는 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은 차후에 제시하게 될 것이다.

 

바른미래당 박재웅 예비후보, '안동대를 특화하고 도심은 압축도시로 재편해야'

 

▲ 박재웅 예비후보.
안동시 인구는
1995년 통합 안동시의 194,210명에서 점차 줄어 20201월말 현재 159,844명으로 16만선이 붕괴됐다. 인구소멸과 지방도시 붕괴는 이미 범정부차원의 문제가 됐다.

 

특히 안동시의 젊은 인재 유출은 지역기반마저 흔들고 있다. 젊은 인재는 지역 도시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원천이다. 즉 젊은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인구감소의 최고 해법이고 생존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립 안동대를 지역의 우수학생이 모여드는 특화된 대학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안동대를 대규모 투자가 필요 없는 지역 산업을 위한 연구소와 지적재산권 중심의 아이디어 벤처기업을 육성시켜는 기반으로 만든다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이고 인구의 안정적 성장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도심 재생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야 하며 사업의 방향은 압축도시로 생활공간을 재편해야 한다. 구도심지역에 마을 단위로 묶어 집중 투자와 지원,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하여 도시를 다시 활성화시켜야 한다.

 

구 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낡고 특색이 없는 주택을 정비하여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영주택으로 정비하여야 한다. 남은 공간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을 모으고, 주차장과 활력 광장을 조성하여 연계 교통망을 재구축하고, 이곳으로 네트워크를 집중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무소속 권오을 예비후보, '1조원 문화관광/혁신기술 벤처펀드 유치'

 

▲ 권오을 예비후보.
안동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안동을 청정도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창조적인 일자리가 있어야만 한다
. 그러면, 인구의 유입은 물론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줄일 수 있으며, 먹고사는 문제가 편안하면 자연스럽게 인구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 안동에 '1조 원 문화관광/혁신기술 기업·개인벤처투자펀드 유치'를 통해 안동지역을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청년일자리가 있는 문화관광 벤처도시로 조성하겠다.

 

가칭 '1조 원 문화관광 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용상동에 비어있는 '유교문화 관광단지'를 활성화하고, 전통에 접목한 창조적 문화관광 벤처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안동과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 공영기획 등 문화산업으로 재창조하면 젊은이들의 일자리들은 무궁무진하게 창출될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안동에 어떤 기업을 유치하려 하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내륙지역이어서 물류비용이라든가 인적 인프라 등 여러 가지 조건으로 유치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차라리 신규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이 없는 혁신기술기업과 관광벤처기업들에게 필요한 부지를 포함한 운전자금과 시설비용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지역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선순환구조의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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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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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주민
대표적인 자유한국당 경제통이라고 떠들던 국회의원은 12년동안 안동시의 실물경제를 완전히 망쳐 놓았다. 고향살리기특별법으로 되겠소? 안 되는 것 잘 알면서 말장난 그만하소!!!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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