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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오전 10:07:03 입력 뉴스 > 기자수첩

[기자수첩]시청 주차장 '누구냐? 넌?'
승용차 부제 시행 석달 만에 용두사미!
주차타워 이용기피, 민원인들 불편 가중



시행 석달만에 흐지부지 용두사미가 된 승용차 부제! 주차타워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편의를 위해 전정 주차장을 고집하는 공무원, 부제제도를 지키지 않는 공무원과 시민들. 이로 인해 오늘도 시청주차장은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상 유래 없이 치솟는 고유가로 인해 대중교통이나 도보 혹은 대체교통수단에로의 전환을 유도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정부 차원에서 시작한 관공서 공무원들의 승용차 홀짝제(이하 2부제)와 민간출입차량의 5부제 제도가 시행 된지 석 달 만에 용두사미로 전락하고 말았다.

 

▲ 안동시청 전정 주차장이 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에너지 위기관리 1단계 시행사업의 일환으로 전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인다는 취지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체교통수단으로 출퇴근을 권장하며 이를 실천한바 있다.

 

▲ 석달 전 에너지 위기론 당시 승용차 부제 시행초기의 전정 주차장.


에너지 위기론이 한참 최고 절정에 달했을 즈음 휘발유 리터당 가격이 2천원대를 넘어서고 있었고, 경유가격이 1,900원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에너지 관리의 심각성은 바람을 수용한계 이상으로 머금은 풍선의 재질처럼 얇아져 있었다.

 

▲ 전정주차장은 장애인들과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정 주차장에 퇴근시 까지 주차하는 "누구냐? 넌?"

현재 휘발유 가격은 1,500원대로 떨어졌으며, 경유는 1,400원대로 떨어졌다고는 하나 두바이유와 텍사스유 등 산유국의 원유가격은 언제다시 폭등할 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형국이다.

 

▲ 빼곡이 주차된 차량들! 이 차량들이 무두 민원인 차량들인가?


90년대 말 IMF위기에 전 국민이 하나로 뭉쳐 금모으기 운동을 하는 등 슬기롭게 이겨낸바 있지만 몇 년이 지난 후 다시금 경제위기가 도래한 것 같이, 안동시의 에너지 절약운동이 화로에 기름을 부어 금세 화르르 타올랐다가 불길이 죽는 근시안적 행정이 되어서 안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차량의 물결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세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의 에너지 대책에 전 국민이 동참하고 이를 실천해야만 한다.

 

▲ 전정 주차장은 포화상태로 민원인들의 이중가로주차가 태반이다.
 

하지만 작금의 안동시청 주차장은 어떠한가? 공무원들은 공무원 데로, 민원인들은 민원인 데로 ‘자기팔 자기 흔들기 식’이 되어가고 있으며 기름 값의 하락으로 관리 감독이 느슨해진 틈을 타 공무원들의 승용차 2부제와 민원인들의 5부제는 유야무야 되어 시청 전정 주차장이 연일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다.

 

▲ 공무원들이나 민원인들이 조금만 수고를 하면 될것을....


일부는 현재 본청 뒤 철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경차들의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라고 말할 수 있으나 청사내의 주차타워 공간은 3층 219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경차들의 주차 공간 부족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발언이라 할 수 있다. 

 

▲ 주차타워 3층은 빈 공간들이 많다.
 

시청 입구에 버젓이 세워져 있는 출입 안내 입간판이 무색할 정도로 해당 일에 위배되어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저 마다의 사정은 없지 않겠지만 외지에서 안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어떤 시각으로, 어떤 생각으로 다가설지 아무도 모를 일이며 민원이 발생하여 허락된 번호의 차량으로 정작 청사를 찾았을 때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의 부제제도를 위반한 차량으로 주차할 공간이 없어 몇 바퀴를 도는 현상이 과연 민원인들을 위하는 행정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 2층 또한 마찬가지!

 

2부제와 5부제의 종결을 알리는 공문이나 전달사항이 하달된 적 없는 안동시는 어떤 연유로 느슨해진 부제시행의 끈을 동여매지 아니하며, 시행 석 달 만에 흐지부지, 유야무야 되어 가는지 묻고 싶다.

 

▲ 3층 주차장은 이렇듯 넓은데...

 

또한 청사내 주차타워에는 빈 공간들이 즐비 한데도 굳이 편의성을 고려 전정 주차장에 퇴근시까지 주차하는 공무원들은 또 무슨 속셈이며 이를 지도, 계도하지 않는 시의 행정은 바른 행정인가? 시내 주차단속, 계도 보다 청사내의 주차관리가 더 시급한 실정이다.

 

▲ 1층도 간간히 이런 행운이....


잠시 주춤하는 기름 값이 긴장의 끈을 느슨하게 한 것일 수도, 잠시의 노력이 민원인들을 불편을 감소 시킨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일수도, 또 안동시민들의 근성일수도 있는 승용차 부제 제도의 역행과 주차타워의 불 주차는 부제 제도가 전국적으로 종결이 되더라도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만큼은 지켜지고 이어져야 할 것이다.

 

▲ 2층 주차장!

이슈가 되면 기름 부은 듯 급하게 화르르 타오르는 불길이 되지 말고 은근히 장기적으로 온 방을 덥혀주는 숯불화로 같은 속 불, 알불 같은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며, 시 공무원 이하 시민들은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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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기자(andon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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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
속이 후련합니다 2010-01-29
시민공무원
더이상 말할것도 없습니다..안동시 공무원들..전원각성하고..전원사퇴하세요...ㅇㅇ할일이 없으시잖아요...ㅇㅇ책상에서 펜대만 돌리지말고... 2009-11-23
지나가는 시민
저도 타시도에서 많이 살아봤지만 안동시 공무원만큼 불친절한 공무원을 처음 봐요..이건 뭐 반말하는 공무원에 민원보러 가도 왜 왔냐는 듯한 표정하며..완전 상전도 그런 상전이 따로 없죠... 정말 대단한 안동시 공무원님들이죠.. 2009-09-28
볶珙WACOM
혹槁볶珙 WACOM貢角櫓벌離댕돨볶珙 WACOM낚懇貢籃。離劤寧덜돨볶珙 WACOM貢쭹檀饋틱憩--혹槁볶珙 WACOM貢。劒弩옜료말돨볶珙 WACOM栗祇宅볶珙 WACOM삶땡,깻섞북홍헷鑒拱소볶珙 WACOM乖拳혼볶珙 WACOM 貢槨.. 2009-07-05
까칠남
전에도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도 아직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니 시장님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낮시간에 직접 미원인 위치에서 시청 전마당에 주차를 함 해보세요 시장님 민원인의 불편이 시청 들어서면서 시작 .. 2009-03-27
안동시민
시장은 오직 치적 쌓아서 재선하는데만 온 정신이...시청 공무원은 그저 시장에게 잘보여 승진하는데만 혈안이....시민은 자기들 발아래고...정말 큰일이다. 2009-02-17
마이클
아래글도 보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시민들의 쓴소리에 바로 자라리라 봅니다. 안동신문도 참 좋은곳 입니다. 대단해요. 2009-02-10
시민
오늘도 맹 복잡더라요. 기사 이래 쓰면 안돼니더. 관리 부서를 알아가지고 그 부서를 조지야 된다카이. 좋은 쪽으로 스스로들 각성해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하믄 천날 만날 이시더. 함 디기 조지야 된다카이.. 2008-11-19
지나가다
안동시청공무원 ㅋ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한번 떼러 가보세요..이거원 남의집에 밥동냥하러 온듯하구 표정함보세요 시청 두번다시 가기 시러집니다 2008-11-19
자영업
안동시 공무원들 불친절한거 어제오늘 일입니까? 타도시 가보세요. 얼마나 친절한지.아무튼 안동시 공무원들 반성해야 합니다. 2008-11-18
시민
1층 민원 보는 곳만 바쁘지 부서로 가면 태반이 자리에 없고 있어도 지체 높으신 분들은 신문만 보고 퇴근 한다는고... 컴터를 알아야 일을 하지...ㅉㅉ 2008-11-18
뺑뺑이
맞다 불편해 죽겠다. 민원인은 안중에도 없고... 하루종일 주차장에 세워놓고 차 뭐하러 가져 다니냐? 2008-11-18
ㅠ ㅠ
안동 시민들도 각성하고 반성 합시다. 2008-11-18
시원하다
월급 빵빵하게 주지 혜택많지 머 기름 팍팍 때도 되겠네. 저것들이 언제 민원인들 생각 해 줬나? 전부 자기네들 영달이지. 민원인들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전정 주차장은 좀 비워 놔야지. 2008-11-18
안돼
3분의 일은 무신? 더 줄여야 돼 반으로 싹! 2008-11-18
모모
공무원 3/1은 줄여야데 망할~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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