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알바 중고장터
부동산 모임안내
생활정보창은 무료이며
누구나 사용하면 됩니다
최종편집
2019-01-23 오전 11:20: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안동뉴스
청송뉴스
영양뉴스
경북뉴스
농업인뉴스
정치의원뉴스
문화체육뉴스
교육정보뉴스
사회단체뉴스
기업경제뉴스
사건사고
미담사례
인물동정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여론광장
독자기고
칼럼&사설
인사이드
시민알림방
화제의 인물
가볼만한 곳
행사안내
기자탐방
안동맛집/이색업소
문화&축제소개
2009-01-25 오후 5:10:15 입력 뉴스 > 문화&축제소개

각도의 대표 설떡국은?
떡국 만둣국도 '팔도 팔색'



우리는 예로부터 설날엔 차례상과 세배 손님상을 준비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손님을 정성껏 맞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다.


차례상에 오르는 갖가지 음식 중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떡국과 만둣국.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먹는다”라는 말이 있으니 “떡국·만둣국이 없으면 설 차례는 무효”라는 말도 있을 법하다.


세상 사람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이 떡국·만둣국의 종류와 조리법도 제각각.


함경·평안·황해 북 삼도에선 주로 만둣국을 올린다면 충청·전라·경상 남 삼도에선 떡국을 차렸다고 하니 이도 재미있다. 남과 북이 만나는 경기·강원도는 떡국과 만둣국을 모두 먹거나 아니면 아예 떡만둣국을 끓였다니 절충의 아름다움일까.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팔도 팔색이지만 그 안에 깃든 감사의 마음과 정성은 한가지일 것이다. 전국의 특색 있는 떡국·만둣국을 소개한다.


함경도 뀡만둣국

 

 

 

산지가 많은 함경도 북쪽에선 대개 설에 꿩만둣국을 끓여 먹었다. 감자를 막 갈아 넣는다는 ‘감자막갈이만두’도 있지만 색이 너무 누래서 명절에는 잘 먹지 않았다.


만두는 역시 소 맛. 膏?꿩고기를 잘게 다져서 볶은 다음 부추 같은 야채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만들었다. 국물도 꿩고기로 우려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꿩이 없으면 닭을 이용해 ‘꿩 대신 닭’이란 말이 여기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중국의 영향으로 두부를 잘 넣지 않는 것은 북부지방 만두의 특징.


평안도 평양만둣국

 

 

 

평안도에서도 만둣국은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설 음식.


평양만두는 메밀이나 밀가루로 피 를 빚는다. 소는 돼지고기나 꿩고기에 숙주나 물과 고춧가루를 조금만 사용해 맵지 않은 이북식 배추김치 등 갖은 야채를 넣고 버무린다. 국물은 소의 양지와 사태를 넣고 말갛게 우려내 담백한 만두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묵물’과 ‘노티’도 설 밥상에 올랐다. 묵물은 불린 녹두를 체에 걸러 오랫동안 끓인 뒤 떠먹는 죽. 노티는 조를 곱게 갈아서 엿기름과 함께 찜통에 찐 뒤 다시 엿기름에 삭혀서 지져 먹는 전통음식이다. 녹두를 갈아 고사리, 돼지고기 등을 넣어 부친 녹두 지짐도 설날 밥상에 오르는 평안도의 별미다.


황해도 왕만둣국

 

 

 

북방인의 호방한 기질만큼이나 투박하지만 큼직하고 푸짐한 게 북부지방 음식의 특징. 황해도에선 씨름장사 주먹만한 크기의 만두를 넣어 끓인 왕만둣국으로 설을 쇠었다.


13년간 황해도 전문음식점 ‘풍년명절’을 운영하는 옹진 출신의 추향초(61·여)씨가 회상했다. “설엔 강호동 주먹보다도 큰 왕만두 한 점을 떠서 대접에 턱 놓으면 사발 하나가 꽉 찼어. 한입에 넣을 수 없으니 숟가락으로 왕만두를 꽉꽉 으깨서 소를 떠먹었지. 여기에 흰 쌀밥을 비며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어.”


돼지고기와 부추, 숙주 등에 갖은 양념을 넣어 소를 만들었다. 두부는 넣지 않았다. 두부는 물컹해서 식감을 떨어뜨려서라고 한다. 다른 북부지방 사람들처럼 황해도 사람도 사시사철 만두를 즐겼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 덕분에 굴로 담백한 국물 맛을 내기도 했다. 평소에 꿩만두, 토끼만두도 즐겨 먹었다.

 

경기도 개성 조랭이떡국

 

 

 

고려 왕조의 도읍이었던 개성은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개성의 조랭이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


떡국은 가래떡을 어슷썰기 해서 끓이는데, 조랭이떡국은 흰떡을 대나무 칼로 잘라 동글동글하게 만든 뒤 다시 대나무 칼로 문질러 조롱박 모양으로 만든다.


개성만두전문점을 3대째 잇는 신부원(40·여)씨는 “조선 왕조가 들어선 뒤 박해를 받은 개성 지방 사람들이 이성계에 대한 한을 잊지 못해 그의 목을 연상하면서 조랭이떡을 썰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조랭이떡은 입 안에서 빙글 돌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이 감미롭다. 가래떡국은 끓였다 식으면 풀어지지만, 조랭이떡국은 먹다 남은 떡을 찬물에 헹구면 새 떡이나 다름없다. 개성 만둣국도 설 밥상에 올랐다. 소에 고기나 김치를 적게 넣는 대신 숙주, 부추 같은 야채를 많이 넣어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강원도 강릉 두부떡만둣국

 

 

 

동해의 바닷물로 간을 맞춘다는 초당 두부로 유명한 강원 강릉. 황태 해장국에 큼짐한 두부를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더하듯, 설에 먹는 떡만둣국에도 어른 손가락만 한 두부를 숭숭 썰어 넣어 먹는다.


대도시에선 두부떡국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등장했으니 선조의 선견지명이라고나 할까. 두부 떡만둣국은 두부 특유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충청도 날 떡국

 

 

 

날떡국은 떡을 찌는 일반적인 과정을 생략한 떡국이다. 수제비처럼 날반죽을 그대로 끓는 장국에 넣어 익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떡국이라고도 한다.


조리법은 멥쌉을 먼저 잘게 빻은 뒤 송편 할 때처럼 따듯한 물을 조금씩 묻혀 가며 되게 반죽한다. 찬물로 하면 찰기가 없어 반죽이 뭉쳐지지 않는다. 반죽이 만들어지면 두 손으로 굴려서 가래처럼 길게 만든 뒤 어슷 썬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통 떡보다 2배 정도 두껍게 썬다는 것. 얇게 썰면 끓는 물에서 풀어진다. 이것을 그대로 끓는 소고기나 해물 장국에 넣어 익힌다. 예전엔 주로 충북 지역에서 즐겨 먹었다.


전라도 닭장 떡국

 

 

 

닭장은 집에서 담근 조선간장에 닭고기를 썰어 넣은 뒤 졸여 낸 음식. 닭장은 김치처럼 큰 항아리에 넣어 땅에 묻어 보관하다가 명절에 손님이 오면 급히 꺼내 국물을 내곤 했다. 이미 닭장에 간이 돼 있어 간편하게 국물을 우려낼 수 있었다.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고기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달리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닭장떡국은 간편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특징.


경상도 통영 굴떡국

 

 

 

남해안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굴로 유명한 경남 통영에서는 설 차례상에도 굴을 넣어 국물을 우려낸 굴떡국이 오른다. 굴떡국은 소고기로 우려낸 육수보다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굴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굴과 쫄깃쫄깃한 떡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굴떡국은 먼저 찬물에 굴을 넣어 끓인 뒤 굴에서 맛이 우러날 때쯤 떡을 넣어 만든다. 굴과 함께 조개나 새우 같은 해산물을 다져 넣어 국물 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하기도 한다. 전라도, 황해도 해안지방에서도 떡국에 굴을 넣어 맛을 냈다고 한다.<제공 = 경산인터넷뉴스>

 

 

-Copyrightsⓒ안동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안동인터넷뉴스의 모든 기사는 포탈사이트 “다음(daum)” 최신뉴스에서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안동인터넷뉴스(andongnews@empal.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10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안동시농수산도매시장, 설 명절 휴장 고객 불편..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31일까지 개인..
[인사] 경상북도 인사(4급 및 5급이하 ) 1월 2..
[인사] 안동시 인사발령(6급 이하) 1월 23일자 ..
1월 23일(수)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안동시, '소통 라운드테이블' 운영 행정중심에..
안동대 총장임용후보자 공개토론회 열려 22일과 ..
겨울방학! 어린이 충치예방하세요~ 안동시보건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음악감독, 지도강사, 예술..
어린이가 행복한 안동 만듭니다초록우산 어린..
'독서로 나만의 꿈을 찾아라' 안동도서관, 겨..
안동암산얼음축제 기간 방역초소 운영 축제 성..
청송군, 생활밀착형 SOC 사업 국비확보 총력 3..
청송군 안덕면, 행복터전 가꾸기 사업 1호 스타..
영양군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1만 명 돌파 추..
영양군, 2019년도 행복학습센터 강좌 개강 밸런..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전국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영양군, 영주시 도시재생 현장으로! 영양군 코..
안동암산얼음축제 첫 주말 13만7천 몰려 영남권..
안동시, 새해 업무보고회 형식 확 바꿔 부서원..
안동시, 농산물 가공식품분야 집중 육성 과일,..
우체국 설 선물 '최대 50%' 할인대전 지역상품 ..
안동시, 치매 어르신의 행복한 동행! 반짝̷..
안동시,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전·..
경북도 신임 기획조정실장 김장호 행안부 일반..
1월 22일(화)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회원사 소식]경북인터넷뉴스 경북 구미는 지금..
2019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 영남권 최대 천연 ..
안동을 색다른 시각으로 더욱 생생하게 제2기 ..
김명희 작가, 1천만원 상당 도서 기증 지역사회..
안동시 행정동우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북,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시범 대상 사업..
전국 388개 언론매체에 시정권고 지난해 2,392..
안동사과, 안동 마,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
안동경찰서, 전통시장 소방도로 현장 점검 실시
1월 19 ~ 21일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청송군, 민선7기 65개 공약사업 확정! 군민 모..
청송군 향토생활관, 2019학년도 입사생 모집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트레킹, '지역 우..
1월 18일(금)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안동봉화축협, 무자격조합원 문제 논란 수년간..
안동, 가고·머무르고·다시 찾고 싶은 도시 ..
여성대학으로 즐겁고 행복한 겨울나기 안동평..
안동시새마을부녀회, 안동시장학회에 사랑의 ..
영양군, 지방재정 신속한 집행과 추진방향 설정..
기업형축사신축, 안동시장 결단 필요해 명리주민..
안동시, 중구동 창업 지원공간 조성한다 상권 ..
방치된 사유림, 국가에서 매수합니다!
안동시,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금년 첫 교..


방문자수
  전체 : 214,999,124
  오늘 : 12,826
안동인터넷뉴스 |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03-1 2층(목성동) | 제보광고문의 054) 856-2051 | 팩스 054) 856-2053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뉴스 등록일 2007.3.12 | 등록번호 경북 아 00040호
발행인/편집인:이대율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율
Copyright by ad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