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알바 중고장터
부동산 모임안내
생활정보창은 무료이며
누구나 사용하면 됩니다
최종편집
2018-04-20 오전 10:06: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안동뉴스
청송뉴스
영양뉴스
경북뉴스
농업인뉴스
정치의원뉴스
문화체육뉴스
교육정보뉴스
사회단체뉴스
기업경제뉴스
사건사고
미담사례
인물동정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기자수첩
여론광장
독자기고
칼럼&사설
자유게시판
인사이드
시민알림방
화제의 인물
가볼만한 곳
행사안내
기자탐방
안동맛집/이색업소
문화&축제소개
2009-01-25 오후 5:10:15 입력 뉴스 > 문화&축제소개

각도의 대표 설떡국은?
떡국 만둣국도 '팔도 팔색'



우리는 예로부터 설날엔 차례상과 세배 손님상을 준비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손님을 정성껏 맞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다.


차례상에 오르는 갖가지 음식 중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떡국과 만둣국.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먹는다”라는 말이 있으니 “떡국·만둣국이 없으면 설 차례는 무효”라는 말도 있을 법하다.


세상 사람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이 떡국·만둣국의 종류와 조리법도 제각각.


함경·평안·황해 북 삼도에선 주로 만둣국을 올린다면 충청·전라·경상 남 삼도에선 떡국을 차렸다고 하니 이도 재미있다. 남과 북이 만나는 경기·강원도는 떡국과 만둣국을 모두 먹거나 아니면 아예 떡만둣국을 끓였다니 절충의 아름다움일까.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팔도 팔색이지만 그 안에 깃든 감사의 마음과 정성은 한가지일 것이다. 전국의 특색 있는 떡국·만둣국을 소개한다.


함경도 뀡만둣국

 

 

 

산지가 많은 함경도 북쪽에선 대개 설에 꿩만둣국을 끓여 먹었다. 감자를 막 갈아 넣는다는 ‘감자막갈이만두’도 있지만 색이 너무 누래서 명절에는 잘 먹지 않았다.


만두는 역시 소 맛. 膏?꿩고기를 잘게 다져서 볶은 다음 부추 같은 야채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만들었다. 국물도 꿩고기로 우려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꿩이 없으면 닭을 이용해 ‘꿩 대신 닭’이란 말이 여기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중국의 영향으로 두부를 잘 넣지 않는 것은 북부지방 만두의 특징.


평안도 평양만둣국

 

 

 

평안도에서도 만둣국은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설 음식.


평양만두는 메밀이나 밀가루로 피 를 빚는다. 소는 돼지고기나 꿩고기에 숙주나 물과 고춧가루를 조금만 사용해 맵지 않은 이북식 배추김치 등 갖은 야채를 넣고 버무린다. 국물은 소의 양지와 사태를 넣고 말갛게 우려내 담백한 만두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묵물’과 ‘노티’도 설 밥상에 올랐다. 묵물은 불린 녹두를 체에 걸러 오랫동안 끓인 뒤 떠먹는 죽. 노티는 조를 곱게 갈아서 엿기름과 함께 찜통에 찐 뒤 다시 엿기름에 삭혀서 지져 먹는 전통음식이다. 녹두를 갈아 고사리, 돼지고기 등을 넣어 부친 녹두 지짐도 설날 밥상에 오르는 평안도의 별미다.


황해도 왕만둣국

 

 

 

북방인의 호방한 기질만큼이나 투박하지만 큼직하고 푸짐한 게 북부지방 음식의 특징. 황해도에선 씨름장사 주먹만한 크기의 만두를 넣어 끓인 왕만둣국으로 설을 쇠었다.


13년간 황해도 전문음식점 ‘풍년명절’을 운영하는 옹진 출신의 추향초(61·여)씨가 회상했다. “설엔 강호동 주먹보다도 큰 왕만두 한 점을 떠서 대접에 턱 놓으면 사발 하나가 꽉 찼어. 한입에 넣을 수 없으니 숟가락으로 왕만두를 꽉꽉 으깨서 소를 떠먹었지. 여기에 흰 쌀밥을 비며 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어.”


돼지고기와 부추, 숙주 등에 갖은 양념을 넣어 소를 만들었다. 두부는 넣지 않았다. 두부는 물컹해서 식감을 떨어뜨려서라고 한다. 다른 북부지방 사람들처럼 황해도 사람도 사시사철 만두를 즐겼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 덕분에 굴로 담백한 국물 맛을 내기도 했다. 평소에 꿩만두, 토끼만두도 즐겨 먹었다.

 

경기도 개성 조랭이떡국

 

 

 

고려 왕조의 도읍이었던 개성은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개성의 조랭이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


떡국은 가래떡을 어슷썰기 해서 끓이는데, 조랭이떡국은 흰떡을 대나무 칼로 잘라 동글동글하게 만든 뒤 다시 대나무 칼로 문질러 조롱박 모양으로 만든다.


개성만두전문점을 3대째 잇는 신부원(40·여)씨는 “조선 왕조가 들어선 뒤 박해를 받은 개성 지방 사람들이 이성계에 대한 한을 잊지 못해 그의 목을 연상하면서 조랭이떡을 썰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조랭이떡은 입 안에서 빙글 돌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이 감미롭다. 가래떡국은 끓였다 식으면 풀어지지만, 조랭이떡국은 먹다 남은 떡을 찬물에 헹구면 새 떡이나 다름없다. 개성 만둣국도 설 밥상에 올랐다. 소에 고기나 김치를 적게 넣는 대신 숙주, 부추 같은 야채를 많이 넣어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강원도 강릉 두부떡만둣국

 

 

 

동해의 바닷물로 간을 맞춘다는 초당 두부로 유명한 강원 강릉. 황태 해장국에 큼짐한 두부를 넣어 진한 국물 맛을 더하듯, 설에 먹는 떡만둣국에도 어른 손가락만 한 두부를 숭숭 썰어 넣어 먹는다.


대도시에선 두부떡국이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등장했으니 선조의 선견지명이라고나 할까. 두부 떡만둣국은 두부 특유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충청도 날 떡국

 

 

 

날떡국은 떡을 찌는 일반적인 과정을 생략한 떡국이다. 수제비처럼 날반죽을 그대로 끓는 장국에 넣어 익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떡국이라고도 한다.


조리법은 멥쌉을 먼저 잘게 빻은 뒤 송편 할 때처럼 따듯한 물을 조금씩 묻혀 가며 되게 반죽한다. 찬물로 하면 찰기가 없어 반죽이 뭉쳐지지 않는다. 반죽이 만들어지면 두 손으로 굴려서 가래처럼 길게 만든 뒤 어슷 썬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통 떡보다 2배 정도 두껍게 썬다는 것. 얇게 썰면 끓는 물에서 풀어진다. 이것을 그대로 끓는 소고기나 해물 장국에 넣어 익힌다. 예전엔 주로 충북 지역에서 즐겨 먹었다.


전라도 닭장 떡국

 

 

 

닭장은 집에서 담근 조선간장에 닭고기를 썰어 넣은 뒤 졸여 낸 음식. 닭장은 김치처럼 큰 항아리에 넣어 땅에 묻어 보관하다가 명절에 손님이 오면 급히 꺼내 국물을 내곤 했다. 이미 닭장에 간이 돼 있어 간편하게 국물을 우려낼 수 있었다.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고기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달리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닭장떡국은 간편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특징.


경상도 통영 굴떡국

 

 

 

남해안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굴로 유명한 경남 통영에서는 설 차례상에도 굴을 넣어 국물을 우려낸 굴떡국이 오른다. 굴떡국은 소고기로 우려낸 육수보다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굴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굴과 쫄깃쫄깃한 떡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굴떡국은 먼저 찬물에 굴을 넣어 끓인 뒤 굴에서 맛이 우러날 때쯤 떡을 넣어 만든다. 굴과 함께 조개나 새우 같은 해산물을 다져 넣어 국물 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하기도 한다. 전라도, 황해도 해안지방에서도 떡국에 굴을 넣어 맛을 냈다고 한다.<제공 = 경산인터넷뉴스>

 

 

-Copyrightsⓒ안동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안동인터넷뉴스의 모든 기사는 포탈사이트 “다음(daum)” 최신뉴스에서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안동인터넷뉴스(andongnews@empal.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10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안동, 강화된 동물보호법 시행 동물생산업 신..
안동시농업기술센터건강 지키기 힐링 음식 교육
2018년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안동소방서, 합동산악구조훈련 실시
의미 있는 ‘장애인의 날’을 기대하며
4월 20일(금)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및 감사패 수여..
제38회 영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안동시, 봄철 미세먼지 대비 운행경유차 배출가..
[인사]경북도 인사이동조서 (2018.4.19.字, 117명)
안동시, 20~23일 '2018 대만 가오슝 국제관광전..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 안동팝스밴드 21..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한국전력 경북본부 ..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 아름다운 경선 서약
대한문학세계 및 시인들의 샘터문학 공모전오부..
제14회 영양산나물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안동축제관광재단, 안동관광공모전 시행
'밤의 피크닉' 즐기러 가즈아~ 안동 서부시장 ..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 비보브라스와 ..
안동시장학회, 우수교사 첫 선발 교사 4명 선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글로벌 화 영·중·일 자..
경북도, 봄철 비산먼지 특별단속 실시 건설현장..
안동의료원, 제18기 주부대학 개강
4월 19일(목)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4월 18일(수)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개막
영양반딧불이 천문대, 별 하나의 추억 만들기201..
NH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풍년농사 영농지원 ..
권영세 안동시장 무소속 3선 도전 선언 '공천 ..
안동 음식물자원화 시설 화재 탈취설비 용접작..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재생 앞당긴다!!경북형 ..
카메라 렌즈 속 안동 원도심'안동 구시장' 주제..
안동소방서, 대형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시범사업 평가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정보] 명품클래식시리..
안동시새마을직·공장협의회, 사랑의 쌀 200㎏..
치매걱정 없는 도시 안동을 만든다! 치매 친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교 밖 청소년 발..
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안동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금품·흑..
봄철 안동 청정 농산물 본격 출하 당도 높은 참..
안동시, 4~11월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생..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대상 ..
안동시, 통합사례관리 순회교육 나서 찾아가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6·13지방선거 후보자심..
강남어린이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운영..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참여 '2018 글로벌..
한파 등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 철저한 재..
안동경찰서&안동시청&안동소방서 치매노인 실종..
4월 17일(화) 지역소식을 알립니다.


방문자수
  전체 : 203,226,837
  오늘 : 29,998
안동인터넷뉴스 | 경상북도 안동시 퇴계로 103-1 2층(목성동) | 제보광고문의 054) 856-2051 | 팩스 054) 856-2053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뉴스 등록일 2007.3.12 | 등록번호 경북 아 00040호
발행인/편집인:권광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권광남
후원 : 농협 733-02-527590 예금주 : 권광남(안동인터넷뉴스)
Copyright by ad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