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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오후 6:53:44 입력 뉴스 > 기자탐방

잊혀져가는 우리 동네 정겨운 옛이름(17)
안기동=안기골, 서당골, 새절골, 칠성동



▲ 안기동 지도

 

◇ 안기골·안기역마·안기동(安奇洞)

안기동은 원래 안동부 부내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에 안기역(安奇驛)이 있었다고 하여 안기역마 혹은 안기골이라 하였다. 1964년 3월 20일 동기구 개편에 따라 안기동이 되었다.

 

▲ 안기동 전경(1)

 

◇ 서당골·감나무골·서당곡(書堂谷)

조선시대에 서당이 있어서 불리어진 이름이며 한편 옛날에 감나무가 많이 있어서 감나무골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영남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 안기동 서당골 일대

 

◇ 석수암(石水庵)

이 마을은 영주방면으로 가는 국도변의 화백산 기슭에 있다. 마을에 돌이 많았으며 목욕할 수 있는 맑은 물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또 이 마을에 석수암이라는 절이 있어서 붙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안기동 석수암

 

◇ 소백당곡(小白堂谷)

소백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옛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눈 위에 옷을 벗고 누워 있는 아기가 있어 그 아기를 업고 집으로 오는 길에 이 골에 다다르자 그 업힌 아기가 내려 달라고 하기에 내려 주니 그 아이는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리하여 여기에 당을 짓고 소백당이라 하면서 그 아이를 가신(家神)으로 모셨다 한다.

 

안기동 전경(2)

 

◇ 새절골·새작골

옛날에 큰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새절골이라 하였다. 서악사에서 새절골까지 절이 많이 있어서 비오는 날도 처마 밑으로 가면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칠성동(七姓洞)

마을 명칭이 생긴 지는 20여 년 미만이다. 이 골에 처음 4가구가 살았는데 세 들어 사는 집까지 합하여 7가구가 살았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성씨(姓氏)가 각기이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 안기동 주민센터

 

◇ 회나무골·횟골

마을에 큰 회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이 마을은 목골과 칠성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안기동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

◇ 가골·가학곡(駕鶴谷)

마을 뒷산이 가학(駕鶴)의 모양이라는 데서 연유되었으며 현재 안기동의 중심 부분이고 소백당골과 접해 있다.

 

▲ 안기동 가골 주택가

◇ 마지락골·마지막골

골짜기 맨 끝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마지락골 또는 마지막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안기동 마지락골

◇ 돌트밋골 : 목골 뒤쪽에 있는 마을로 돌더미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 목골·못골

1939년경 골짜기 입구에 못을 막아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전쟁 때에는 격전장이었고 1951년에 못이 터져 지금은 못둑만 남아 있다.

 

▲ 안기동 제비원로-북순환로 교차 삼거리

◇ 두트바웃골:큰 바위가 있어 유래되었다고 하며 목골 건너편에 위치한다.

 

◇ 아래기골·아래골:마지락골 북쪽 목골 아래쪽에 길게 위치한 데서 붙여진 명칭이다.

               

시니어기자단  김성근 기자   ksk3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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