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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오후 6:34:44 입력 뉴스 > 기자탐방

잊혀져가는 우리 동네 정겨운 옛이름(27)
천리동 = 나무둑, 사장뚝. 화성동 = 꼬재



천리동 일대 도로지도

 

◇ 나무둑·조산(造山)

이 마을에 천리천이라는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이 하천의 둑에 회나무가 3그루 있었는데 수백 년 묵은 고목이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없어졌다. 회나무를 심었던 곳이라 하여 조산, 나무둑이라 한다.

 

천리동 사장뚝과 천리고가교
 

◇ 사장뚝·사장(射場)·서문뚝

구한말(舊韓末)시대 관가에서 관리들이 궁술(弓術)을 연마하는 넓은 늪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제방을 막았기에 사장뚝 혹은 사장이라 말한다. 또 여기에 인가가 드물고 논밭이거나 늪이 있었다고 한다.

 

선조 말엽 낙동강 제방을 더욱 튼튼하게 쌓은 이후에는 강이 범람하여도 물이 고이지 않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낙동강이 자주 넘쳤고 서문뚝 또는 사장이라 하여 여기저기에 둑이 있었다. 사장뚝도 이러한 것의 하나로서 죄인을 사형하는 사장(死場)이 있던 곳이라서 붙여진 명칭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곳은 한말(韓末)의 군대 연병장으로 이름났던 곳이다. 사장뚝의 서쪽으로 가면 죄인을 가두어 두는 옥이 있었고, 그 곳을 지나면 인가가 드물었으니 옛날의 안동 시가지의 크기는 대체로 짐작이 간다.

 

화랑로 서북쪽 천리동 일대

 

◇ 샘결·샘마을·천리(泉里)

옛날에 큰 샘이 있었으므로 샘결 또는 샘마을, 천리라고 불렀다. 안동시의 하수가 이곳으로 흘러 장마철이면 침수되어 쓸모가 없는 곳이어서 이곳을 메워 지금은 주택가를 이루고 있으나 낙동강 수위가 높아지면 침수의 염려가 있었다.

 

이 마을에는 샘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의 휘하에서 전령(戰令)으로 있던 권명수(權命水)란 사람이 안동을 지나게 되었다. 마침 목이 몹시 말라서 샘물을 찾던 차에 작은 길가에 있는 맑은 샘물을 발견하였다. 엎드려 샘물을 마음껏 들이킨 다음에 머리를 들면서 앞쪽의 영남산을 바라보니 여자의 둔부와 같은 모양의 봉우리가 정면으로 드러나는 것이었다. 이를 본 권명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 마을은 물이 마르지 않으리라고 예언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그 샘은 천지(泉池)라 하였고, 마을 이름도 천리동이라 일컫게 되었다. 그는 샘이 마르지 않으리라는 예언과 함께, 영남산의 봉우리 모양이 여자의 둔부와 같이 생겼으므로, 장차 이곳의 부녀들이 정숙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언도 함께 하였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그 방지책을 물었더니, 그 방지책으로 부정한 정기(精氣)가 감도는 이 지역에 촛대봉만 남기고 다른 샘이나 웅덩이는 모두 메우도록 하면 부녀들의 탈선을 막는 길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천리고가교와 중앙선 철로

 

권명수가 길을 떠난 후에 이 마을의 웅덩이와 샘물들은 한밤중에 남자들이 여자들 몰래 돌과 모래로 모두 메우고 천리샘만 맘겨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천리동에는 현모양처(賢母良妻)만 출생하여 이 마을 부녀들의 어질고 정숙한 행실이 이웃 마을까지 두루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소문을 전해들은 이웃 마을의 유수(有數)한 가문에서 이 마을 규수들과 혼인을 하고자 하는 이가 계속 늘어나 매파(媒婆)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화성동]

▲화성동 일대 도로지도

금명로에서 본 화성동 주택가

 

◇ 꼬재·잿골·성지동(城池洞)

이 마을을 옛날에는 꼬재라 부르다가 당시 산중턱에 집이 2채 있어서 사람이 법상동에서 재를 넘고 다녔다 하여 잿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시니어기자단 김성근 기자 ksk3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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